남북 적십자는 9일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8·15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위한 세부사항을 본격 협의했다.

남측은 이날 접촉에서 방문단 도착 당일의 단체상봉과 두차례의 개별상봉,상봉가족들의 비원 및 롯데월드 민속관 참관 등을 담은 일정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