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뉴욕 및 런던 호텔의 하루 숙박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관광위원회가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도쿄 호텔의 하루 평균 숙박비는 2백94달러(약 32만원)로 조사대상 도시 중 뉴욕 런던과 함께 가장 비쌌다.

로마 모스크바 브뤼셀 파리 등이 뒤를 이었으며 로마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평균 2백8달러(약 23만원)로 조사됐다.

밀라노 암스테르담 제네바 코펜하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빈 뮌헨 베를린 및 부다페스트 등도 호텔 숙박료가 비싼 도시 상위에 랭크됐다.

위원회는 대상 도시에서 별 두개 호텔 6개,별 세개 7개,별 네개 호텔 7개를 각각 비교 조사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