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매물 9300억 대기...4일 633억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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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쏟아져 나오는 프로그램매물에 현물시장이 시달리고 있다.
향후 청산돼야 할 기존 프로그램매수(매수차익거래)잔고는 아직 9천3백38억원에 달한다.
전날에 이어 4일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도(선물매수,현물매도)물량은 6백33억원에 달했다.
이에따라 매수차익거래(선물매도,현물매수)잔고가 1조원대 아래로 줄어들었다.
최근 프로그램매수및 프로그램매도는 시장베이시스(선물9월물 가격-KOSPI 200지수) 플러스 1포인트를 경계로 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 1포인트를 웃돌면 프로그램매수가 발생하고 플러스 1포인트에 가까워지거나 그 아래로 떨어지면 프로그램매도가 발생하는 추세다.
한 시장관계자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옵션만기일에 옵션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물이 약2천억∼3천억원 정도 쏟아질 것"이라며 "최근 시장에너지가 취약해 주가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향후 청산돼야 할 기존 프로그램매수(매수차익거래)잔고는 아직 9천3백38억원에 달한다.
전날에 이어 4일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도(선물매수,현물매도)물량은 6백33억원에 달했다.
이에따라 매수차익거래(선물매도,현물매수)잔고가 1조원대 아래로 줄어들었다.
최근 프로그램매수및 프로그램매도는 시장베이시스(선물9월물 가격-KOSPI 200지수) 플러스 1포인트를 경계로 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 1포인트를 웃돌면 프로그램매수가 발생하고 플러스 1포인트에 가까워지거나 그 아래로 떨어지면 프로그램매도가 발생하는 추세다.
한 시장관계자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옵션만기일에 옵션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물이 약2천억∼3천억원 정도 쏟아질 것"이라며 "최근 시장에너지가 취약해 주가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