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코스닥등록예정인 퓨쳐시스템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퓨쳐시스템은 1일 행정망 금융망등 기간전산망의 보안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호황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6백60% 늘어난 76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전체 순이익규모인 10억원보다 2배이상 증가한 23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이재호 팀장은 "보안제품의 매출호조외에 최근 개발된 신제품출시등으로 하반기에 더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퓨쳐시스템은 올해 예상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백80억원과 1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