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미국정부가 오는 2001년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금융박람회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일 국제금융박람회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미 상무부 정동수 부차관보와 서울시 임재오 산업경제국장은 지난주 박람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적 차원에서 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 부차관보는 미 재무부장관이 박람회 개막연설을 하거나, 미국내 금융전시회를 주도하고 있는 보스턴컨설팅그룹 및 인터쇼 등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