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기업..주가 급등해" ..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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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減資)기업에 주목하라''
대신증권은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감자를 실시한 상장 및 등록기업 27개 종목의 주가추이를 조사한 결과 매매거래 재개이후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감자 기업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27개사 가운데 21개로 77.8%에 달했다.
이중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오른 바른손을 제외할 경우 20개 종목은 매매거래 재개일부터 평균 6.9일째 되는날 주가가 최고점에 달했다.
또 주가가 상승한 감자 기업의 평균 상승률은 45.6%였다.
바른손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계몽사로 거래 재개일 이후 15일만에 4천1백65원에서 8천9백90원으로 1백15.8% 올랐다.
감자 기업은 그러나 최고점 형성 이후 하락세를 걷기 시작해 지난27일 현재 거래 재개일 종가보다 평균 26.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대신증권은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감자를 실시한 상장 및 등록기업 27개 종목의 주가추이를 조사한 결과 매매거래 재개이후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감자 기업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27개사 가운데 21개로 77.8%에 달했다.
이중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오른 바른손을 제외할 경우 20개 종목은 매매거래 재개일부터 평균 6.9일째 되는날 주가가 최고점에 달했다.
또 주가가 상승한 감자 기업의 평균 상승률은 45.6%였다.
바른손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계몽사로 거래 재개일 이후 15일만에 4천1백65원에서 8천9백90원으로 1백15.8% 올랐다.
감자 기업은 그러나 최고점 형성 이후 하락세를 걷기 시작해 지난27일 현재 거래 재개일 종가보다 평균 26.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