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동 삼성래미안''에 대한 지역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열기가 시들해진 상황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삼성물산은 28일 비산동 ''삼성래미안'' 3천8백6가구 중 일반분양 1천4백76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실시한 지역1순위 청약에 모두 4천6백2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근 중개업소들은 64평형의 경우 로열층을 기준으로 4천만~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32평형(조망권이 뛰어난 로열층 기준)은 2천만~2천5백만원, 24평형은 1천5백만원 선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