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주들의 반란이 "일일천하"에 그쳤음을 보여줬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이날은 가격제한폭까지 미끄러졌다.

종가는 1천8백50원 하락한 1만3천8백원.

코스닥시장의 매수세가 첨단기술주 위주로 몰리는 경향이 있어 평소 일반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전날에는 코스닥지수가 5%이상 하락했는데도 소외주를 중심으로 상한가 종목이 95개나 나왔다.

지수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자본금 규모가 작은 종목이나 저PER(주가수익비율)주를 대상으로 수익률게임이 벌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