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김종필 명예총재, 골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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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22일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에서 오찬을 겸한 골프회동을 갖는다.
권철현 대변인은 21일 "이번 회동은 5일전 이 총재가 김 명예총재에게 제의해 이뤄졌다"면서 "항간에서 추측하는 것처럼 교섭단체 문제 때문에 만나는 것은 아니며 정치 선배인 김 명예총재와 너무 적조하게 지내와 만나기로 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총재의 한 핵심측근은 "두분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정국과 관련한 생각을 교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회동이 이 총재와 김 명예총재,한나라당과 자민련간 관계에 새로운 기류를 가져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권철현 대변인은 21일 "이번 회동은 5일전 이 총재가 김 명예총재에게 제의해 이뤄졌다"면서 "항간에서 추측하는 것처럼 교섭단체 문제 때문에 만나는 것은 아니며 정치 선배인 김 명예총재와 너무 적조하게 지내와 만나기로 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총재의 한 핵심측근은 "두분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정국과 관련한 생각을 교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회동이 이 총재와 김 명예총재,한나라당과 자민련간 관계에 새로운 기류를 가져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