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는 작년 6월부터 1년간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자가운전자 1천8백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를 경험한 사람 가운데 44%가 밤에 잘때 코골이를 고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교통사고 경험자중 주간의 졸리움 정도를 ESS 평가로 조사한 결과 54%인 1백96명이 주간의 졸림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선진국에서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불면증 등으로 인한 주간졸림증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인식이 일반화돼 있다"며 "수면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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