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이 경기도 안양 비산동 ''삼성 래미안''을 분양하면서 아파트 안전시스템과 종합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삼성은 이 아파트에 에스원의 ''토털 아파트보안시스템(TAS)''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삼성화재의 안심아파트 종합보험을 2년간 무상으로 가입시켜 준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자들에겐 이같은 내용을 명시한 ''안심보증서''도 발급해줄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개별 가구는 물론 단지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후 보상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26-69평형의 3천8백6가구로 건립되며 이중 1천4백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0일 안양 E마트 맞은편에 있는 현장 부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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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