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SK에너지판매는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서울 삼성동에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 벤처기업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창업보육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 경영지원팀도 조직,입주 벤처기업에 재무와 법률,마케팅 업무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소재 등 2개사가 첫 대상업체로 선정돼 이달 중 입주할 예정이며 이달말까지 추가로 입주신청을 받아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SK측은 입주기업에 대해 주변 임대료의 60%가격으로 임대료를 적용,주식을 받는 스와프방식으로 벤처투자를 하게된다고 밝혔다.

SK에너지판매는 오는 31일자로 SK글로벌에 합병돼더라도 경영및 자금운영은 독자적으로 이뤄지게 돼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