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발주와 수주 등 모든 입찰과정을 투명하게 처리해드립니다"

아셈넷은 건설공사와 관련된 거래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B2B사이트(www.acemnet.com)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주자가 이 사이트에 자재,공사,장비,용역 등의 건설관련 입찰을 의뢰해오면 중개시스템을 통해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뒤 낙찰자를 최종 선정해준다는게 회사측 설명.

따라서 모든 입찰과정이 비리의 소지없이 투명하고 간편하게 처리된다고 덧붙였다.

참여업체들은 또 사이트에서 현장 잉여자재나 관련업체의 재고자재를 경매방식을 판매할 수도 있다.

이용길 아셈넷 사장은 "중소규모의 건설사들이 희망할 경우 아셈넷의 입찰 중개솔루션을 기업에 맞게 구축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