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2대 주주인 독일 베텔스만 그룹으로부터 총 3천3백만달러를 추가로 투자받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베텔스만 그룹이 현재의 지분율인 18.6%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이 발행할 주식예탁증서(DR)중 3천3백만달러를 매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다음은 지난달 28일 기업공개신청을 마치고 최종 가격결정을 위해 로드쇼를 벌이고 있다.

다음은 1천만~1천1백50만 DR을 원주와의 교환비율 5대1로 발행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