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넷 건설과 관련한 거래를 인터넷에서 수행할 수 있는 B2B사이트가 열렸다.

아셈넷은 발주자가 건설관련 입찰공고를 내면 회원사들이 입찰에 참여,최종낙찰자가 선정되는 건설관련 입찰중개 사이트(www.acemnet.com)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발주자가 의뢰한 건설관련 자재,공사,장비,용역 등의 입찰에 대해 자사가 개발한 중개시스템을 통해 공급자간에 공개경쟁방식으로 입찰을 실시,낙찰자를 선정해 주게 된다.

참여업체들은 또 사이트를 통해 현장 잉여자재나 관련업체의 재고자재를 경매방식을 판매할 수도 있다.

이용길 아셈넷 사장은 "중소규모의 건설사들이 희망할 경우 아셈넷의 입찰 중개솔루션을 기업에 맞게 구축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