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4일연속 상승했다.

10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70포인트 상승한 108.50에 마감했다.

109.00으로 출발해 한때 109.70까지 상승했으나 오후장 들어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신규매매 기준으로 6백여 계약, 환매 기준으로 1천여 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국증시가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한국시장의 상승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는 반증으로 풀이됐다.

증권 투신등은 소폭의 매도우위였으며 개인들은 철저히 데이 트레이딩으로 임했다.

장중 시장베이시스가 축소되자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프로그램매도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종가기준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95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