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장중 지수 850선을 넘어섰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나스닥이 하루만에 크게 반등하고 금융노조와 정부가 이날 오전에 대화에 나서고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가 이어지자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10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12.70포인트 오른 지수 850.33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형주를 이끌며 지수상승을 받치고 있으며 은행권의 대규모 매물이 나온 한국전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건설업종이 업종지수 상승률이 장중 10%를 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고무.어업.해상운수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식료.음식료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중형주와 개별종목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나스닥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중 상승폭이 금융업의 하락세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건설업과 기타업종이 분전하며 소폭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시15분 현재 전일대비 1.07포인트 오른 지수 141.90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