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일 차관회의 열어 LPG가격 인상폭 논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6일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차관회의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상폭을 논의한다.
차관회의에서는 또 의료관련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2002년 월드컵 지원방안이 협의된다.
오영교 산업자원부 차관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하반기중에 에너지관련 세금의 탄력세율(30% 범위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 세율)를 올리는 방식으로 LPG와 경유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탄력세가 조정되면 수송용 경유는 당 6백4원에서 6백72.92원으로 68.92원(11.4%),LPG는 당 3백34원에서 3백41.63원(2.3%)으로 7.63원 오르게 된다.
오 차관은 "에너지 가격체계 개편안이 확정되면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가격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1단계로 세법을 고치지 않고도 가능한 탄력세율 조정은 올해 하반기중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차관회의에서는 또 의료관련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2002년 월드컵 지원방안이 협의된다.
오영교 산업자원부 차관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하반기중에 에너지관련 세금의 탄력세율(30% 범위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 세율)를 올리는 방식으로 LPG와 경유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탄력세가 조정되면 수송용 경유는 당 6백4원에서 6백72.92원으로 68.92원(11.4%),LPG는 당 3백34원에서 3백41.63원(2.3%)으로 7.63원 오르게 된다.
오 차관은 "에너지 가격체계 개편안이 확정되면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가격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1단계로 세법을 고치지 않고도 가능한 탄력세율 조정은 올해 하반기중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