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테크는 92년 5월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업체로 지난해 12월14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됐다.

주요제품은 반도체 패키징 장비인 리드프레임과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CD와 반도체부품을 자체 개발해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에게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해 매출 2백99억원에 2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총발행주식은 7백40만주로 최대주주인 최종식 사장 및 특수관계인이 2백52만주(34.1%)의 주식을 갖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은 4백88만주 정도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