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환시장] 무역수지 흑자 확대로 원-달러 환율 하락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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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분 현재 전날보다 0.50원 낮은 1,11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 높은 1,115.20원으로 개장하자마자 내림세를 보이며 1,113.1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장참가자들은 지난 주말까지 장에 유입된 네고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주말 6월 무역수지 월별 흑자규모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에 무게를 싣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악재가 대부분 해소된 국내증시가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
또 지난주말 미국증시의 반등세 등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주식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현재 7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한편 국제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06엔대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도쿄시장에서 현재 105엔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무역수지 흑자규모의 사상최고치 경신이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며 "월말 나오지 못했던 이월 네고물량이 장에 나온다며 추가하락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분 현재 전날보다 0.50원 낮은 1,11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 높은 1,115.20원으로 개장하자마자 내림세를 보이며 1,113.1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장참가자들은 지난 주말까지 장에 유입된 네고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주말 6월 무역수지 월별 흑자규모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에 무게를 싣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악재가 대부분 해소된 국내증시가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
또 지난주말 미국증시의 반등세 등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주식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현재 7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한편 국제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06엔대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도쿄시장에서 현재 105엔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무역수지 흑자규모의 사상최고치 경신이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며 "월말 나오지 못했던 이월 네고물량이 장에 나온다며 추가하락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