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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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미국 상무부가 공동으로 8월하순께 서울에서 e비즈니스분야 협력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키로 했습니다.
"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29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세계 e비즈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과 함께 국제포럼을 마련하는 것은 국내 e비즈니스 열기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경위에 대해 그는 "지난 5월 윌리엄 데일리 미 상무부 장관에게 공동 e비즈니스 행사를 제안해 동의를 얻었고 7월중 실무팀을 미국에 보내 구체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한.미 공동 포럼을 통해 양국간 전자상거래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K-A라인"을 본격적 구축,가동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인 e비즈니스분야 전문가와 최고경영자,학자 등이 참여하게 될 국제포럼을 대한상의나 전경련 등과 공동 개최해 국내 e비즈니스 열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김 장관은 IT와 제조업의 결합이 성공하지 못하면 IT산업은 과잉투자때문에,제조업은 국제경쟁력 상실로 인해 장래가 불투명해진다며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해선 반드시 두 산업이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e-CEO가 아닌 CEO는 더이상 존재할 수 없다"며 최고경영자들의 발빠른 인식전환을 촉구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29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세계 e비즈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과 함께 국제포럼을 마련하는 것은 국내 e비즈니스 열기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경위에 대해 그는 "지난 5월 윌리엄 데일리 미 상무부 장관에게 공동 e비즈니스 행사를 제안해 동의를 얻었고 7월중 실무팀을 미국에 보내 구체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한.미 공동 포럼을 통해 양국간 전자상거래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K-A라인"을 본격적 구축,가동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인 e비즈니스분야 전문가와 최고경영자,학자 등이 참여하게 될 국제포럼을 대한상의나 전경련 등과 공동 개최해 국내 e비즈니스 열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김 장관은 IT와 제조업의 결합이 성공하지 못하면 IT산업은 과잉투자때문에,제조업은 국제경쟁력 상실로 인해 장래가 불투명해진다며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해선 반드시 두 산업이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e-CEO가 아닌 CEO는 더이상 존재할 수 없다"며 최고경영자들의 발빠른 인식전환을 촉구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