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대주주의 지분이 높지 않아 M&A 가능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루머도 함께 퍼지고 있다.
이러한 풍문을 배경으로 한진은 최근 3일동안 30%이상 상승했다.
페더럴 익스프레스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한진 관계자는 "결정된 바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다만 "운송업의 특성상 외국업체와의 제휴가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틀림없는만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M&A 가능성에 대해선 "지분율이 한진중공업 12.5%, 조양호 회장 5.9%, 조중훈 회장 3.8% 등 20%를 웃도는데다 우호지분이 많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