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올들어 코스닥증권시장이 주관하는 IR 프로그램을 통해 IR을 실시한 기업은 모두 19개사로 집계됐다.
특히 프로칩스 메디다스 휴맥스 비트컴퓨터 등 4개 기업은 매년 두차례씩 정례적으로 IR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칩스의 경우 지난해 4월 첫 IR을 실시한 이후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등6개월 단위로 IR을 전개했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액면분할이나 유무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시장 이용도가 상장기업보다 높은데다 대기업에 비해 홍보비나 인력,채널 등이 부족하다는 점이 IR 활동을 강화하게끔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