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은 신용카드 조회와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갖춘 웹스크린폰인 "이지웹"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웹은 이 회사에서 보급한 신용카드조회기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또 금융 증권 유통 등 상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단일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날씨 뉴스 오락 등 부가적인 콘텐츠도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은 정부가 오는 8월부터 모범택시와 밴형 택시에 신용카드조회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올연말까지 모든 택시에 설치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무선신용카드조회기(모델명 MT-2000)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