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결산 코스닥기업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제신문이 코스닥의 3월결산 23개사중 리스및 증권사와 관리종목을 제외한 11개 기업(일반기업과 벤처및 창투사)의 올3월말 결산실적을 조사한데 따르면 당기순이익이 지난 사업연도대비 평균 1백79%나 증가했다.

또 매출액은 평균 40% 늘어나는등 외형신장세도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3월말결산법인중 인사이트벤처와 대신정보통신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졌다.

창투사인 인사이트벤처는 영업수익(매출액에 해당)이 2백53%증가한 1백5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백5억원으로 전년대비 1천3백28% 급증했다.

금융솔루션 개발업체인 대신정보통신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의 1억6천만원에서 20억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전반적인 실적호전 추세속에서도 한길무역 대웅화학 광은창투등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대조를 이뤘다.

한길무역과 대웅화학은 각각 15% 및 4%정도 매출액이 감소했다.

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광은창투자도 매출액(영업수익)이 43% 급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