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은 14일 금강산 샘물을 판매하기로 하고 동원산업과 판매대행계약을 맺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 영향으로 한때 가격제한폭인 8천1백원까지 치솟았다.
약간 밀리긴 했지만 전날보다 12.06%(8백50원)오른 7천9백원에 마감됐다.
남북정상회담에 맞춰 회사가 적시타를 날린 셈이됐다.
태창 관계자는 "북한의 조선릉라 888무역총회사와 합작해 설립한 금강산샘물합작회사에서 생산한 금강산 샘물이 15일 분단후 처음으로 동해항에 들어와 16일 입항식을 갖고 동원산업으로 넘겨진 뒤 본격적으로 시중에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