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4일 대한화재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보험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마이너스(한도)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환은행은 대한화재가 지급할 장기보험이나 연금보험의 보험금과 만기 또는 해지 환급금을 담보로 설정한 후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

대출금액은 환급가능 보험금의 80% 범위내에서 2백만원 이상 3천만원까지이다.

금리는 우대금리에 1%포인트를 추가한 연10.75%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최장 3년까지 자동연장할 수 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