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개막일이 당초 정한 6월 1일에서 하루 앞당겨진다.

또 개막식 입장권 가격이 1등급의 경우 50만원으로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개막일은 5월31일로 변경되지만 폐막일은 예정대로 6월30일이 된다.

입장권 가격은 개막전의 경우 1등급이 50만원,2등급은 25만원,3등급은 15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환율을 1달러에 1천원으로 환산한 것이다.

<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