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5일) 회사채 수익률 0.01%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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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악재가 거의 노출된 상태인데다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8.74%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0.01%포인트 떨어진 연 9.76%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값은 장초반부터 강세를 띠었다.
통안채 2년짜리가 연 8.70%까지 거래됐으며 3년만기 국고채도 매매수익률이 연 8.72%로 떨어졌다.
장중 한때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한 차익매물세력에 밀려 수익률이 상승세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이날 예정된 통안채 입찰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가 시장에 퍼지면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금리 하락세가 지속돼 차익매물을 쏟아내려는 세력이 늘고 있다"며 "이 물량을 소화할 만한 매수세력이 있는지 검증하는 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악재가 거의 노출된 상태인데다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8.74%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0.01%포인트 떨어진 연 9.76%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값은 장초반부터 강세를 띠었다.
통안채 2년짜리가 연 8.70%까지 거래됐으며 3년만기 국고채도 매매수익률이 연 8.72%로 떨어졌다.
장중 한때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한 차익매물세력에 밀려 수익률이 상승세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이날 예정된 통안채 입찰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가 시장에 퍼지면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금리 하락세가 지속돼 차익매물을 쏟아내려는 세력이 늘고 있다"며 "이 물량을 소화할 만한 매수세력이 있는지 검증하는 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