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급등 개장했다.

전일 뉴욕시장의 급등과 금융시장의 급속한 안정세에 기관과 외국인이 적극 사장에 나서며 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25p 이상 상승개장해 상승폭을 넓혀가면서 장중 770선을 돌파했다.

지수가 770선을 넘자 차익.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760선으로 되밀리면서 상승시도를 하며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09시22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0.02포인트 오른 지수 768.51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통신.데이콤등 통신.반도체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고 증권.은행.금융업종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강보합에서 급상승까지를 보이는 가운데 전일 악재가 나온 종금업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시13분기준으로 362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도 207억원의 사자우위를 보이며 전일에 이어 간만의 쌍끌이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시각 개인은 562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전일 나스닥의 급등에 따라 코스닥지수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일만에 150선을 회복하면서 09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8.95포인트 급등한 지수 155.79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로 나섰으나 개인은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건설.금융업종의 상승폭이 2%대로 낮은것에 반해 벤처기업과 기타.유통서비스업종은 7%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