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에 신규지정(상장)된 코비드와 티앤티월드콤이 30일부터 주식거래를 시작한다.

코비드는 인터넷을 통해 무역입찰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로 외자입찰 구매정보와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돼 실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최초 매매기준가는 지난달 10일 7억원 공모때 발행가였던 5천원(액면가 5백원)이 적용됐다.

티앤티월드콤은 사이버 여행업 전문업체이다.

부동산 금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실생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들서만 사모 공모를 통해 11억3천8백여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3일 3억1천2백만원을 공모할 때의 발행가인 5천원(액면가 5백원)이 최초 매매기준가로 잡혔다.

이들 2개 업체가 주식거래를 시작하면 제3시장 기업은 모두 55개로 늘어난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