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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 마당] 지식경영 네트워크구축 '야심'..박노현 <컴트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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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속의 지식을 현실로 만드는(come true)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루기 위해 회사 이름을 컴트루테크놀로지로 정했습니다"

    컴트루 테크놀로지 박노현(35)사장의 야무진 포부다.

    그는 지난해 "컴트루KMS"라는 지식관리 시스템(KMS)을 선보여 자신의 꿈을 이루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 회사가 개발한 KMS는 정보를 여러 사람이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 시스템은 지난해 철도청에 도입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정부기관으로는 최초의 지식경영 시스템 구입사례였다.

    컴트루KMS는 경영자입장에서 합리적인 인사평가를 할 수 있는 "지식통장"기능이 있다.

    지식공유에 기여한 정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지식을 등록하거나 사용할 때마다 등록자의 지식통장에 실시간으로 지식머니가 쌓이도록 했다.

    박 사장은 "정보의 공유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식머니 액수를 기준으로 합리적인 인사평가를 할 수 있다"며 한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정보공유화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사장은 고려대 전산학과(86학번)를 졸업하고 다우기술 등에서 근무했다.

    회사업무를 세분화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했다고.이때 업무 대부분이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직원들의 개인경험에 따라 이뤄지는 것을 보게 됐다.

    이것이 지식관리 시스템을 만들기로 결심하게 된 동기다.

    그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넷센타코리아라는 회사를 지난 95년 설립했다.

    줄곧 연구에 매달린 끝에 컴트루KMS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회사이름을 컴트루 테크놀로지로 바꾸고 각오를 새롭게 한 첫 결과다.

    올해 7백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지식관리 시스템시장에서 50억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02)2275-720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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