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2언더 원년챔프 등극 .. 밀리오레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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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24)이 밀리오레여자오픈(총상금 1억5천만원)의 원년챔피언에 등극했다.
박소영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CC 동코스(파 72.길이 6천1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2오버파 74타를 쳐 3라운드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부터 단독선두에 나섰던 박소영은 단 한차례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시절인 지난 95년 필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소영은 지난해 KLPGA선수권에 이어 프로통산 2승째를 올렸다.
우승상금은 2천7백만원.
박소영은 7번홀(파5)에서 드라이버샷과 스푼샷이 잇따라 토핑이 나 첫 보기를 범했으나 10번(파5),12번홀(파4)에서 어프로치샷을 홀 40cm,30cm 지점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박은 13번홀(파4)에서 60야드 어프로치샷이 그린앞 개울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범한데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했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28.한솔CSN)는 이날 1오버파 73타,합계 2오버파 2백18타로 2위에 오르며 올해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연소 프로인 이선화(14)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치며 합계 4오버파 2백20타로 김영(20.신세계),이선희(26.제일CC)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프로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개막전 마주앙여자오픈 우승자 박현순(28.토탈골프코리아)은 합계 8오버파 2백24타로 서아람(27.칩트론)과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국가대표 조령아는 합계 6오버파 2백22타로 6위에 올라 베스트 아마추어가 됐다.
지난주 한솔레이디스오픈 챔피언인 아마추어 신현주는 합계 13오버파 2백29타로 공동 31위에 그쳤다.
<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
박소영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CC 동코스(파 72.길이 6천1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2오버파 74타를 쳐 3라운드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부터 단독선두에 나섰던 박소영은 단 한차례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시절인 지난 95년 필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소영은 지난해 KLPGA선수권에 이어 프로통산 2승째를 올렸다.
우승상금은 2천7백만원.
박소영은 7번홀(파5)에서 드라이버샷과 스푼샷이 잇따라 토핑이 나 첫 보기를 범했으나 10번(파5),12번홀(파4)에서 어프로치샷을 홀 40cm,30cm 지점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박은 13번홀(파4)에서 60야드 어프로치샷이 그린앞 개울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범한데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했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28.한솔CSN)는 이날 1오버파 73타,합계 2오버파 2백18타로 2위에 오르며 올해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연소 프로인 이선화(14)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치며 합계 4오버파 2백20타로 김영(20.신세계),이선희(26.제일CC)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프로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개막전 마주앙여자오픈 우승자 박현순(28.토탈골프코리아)은 합계 8오버파 2백24타로 서아람(27.칩트론)과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국가대표 조령아는 합계 6오버파 2백22타로 6위에 올라 베스트 아마추어가 됐다.
지난주 한솔레이디스오픈 챔피언인 아마추어 신현주는 합계 13오버파 2백29타로 공동 31위에 그쳤다.
<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