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대표 정영호)은 로봇 축구 게임기 "월드컵 로봇"을 개발,다음달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게임기 테이블 바닥에 깔려 있는 전력보드판으로 기기가 작동한다"며 "배터리를 바꾸지 않아도 무한정으로 전력이 공급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기는 로봇 선수와 전자공,테이블 몸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로봇 작동 속도는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전후좌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자리 회전도 할 수 있다고.무리한 태클을 할 경우는 일정 시간 작동이 정지되는 파울 기능도 있다고.조이스틱을 이용해 무선으로 조정하며 게임방식은 실제 축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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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