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문제를 다룰 노사정위원회 근로시간단축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특위 위원장에는 신 홍 서울시립대 교수가 임명됐다.

노동계 대표로 노진귀 한국노총정책본부장,이정식 한국노총 정책기획국장이 선정됐고 정부 대표에는 김영배 한국경총 상무,이인렬 전경련 산업조사본부장,홍순영 중기협 상무가 선임됐다.

근로자위원중 한 자리는 아직까지 불참의사를 밝히고 있는 민주노총 몫으로 배정됐다.

정부대표로는 권오규 재경부 경제정책국장,이재훈 산자부 산업정책국장,정병석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이 선정됐다.

공익위원에는 박훤구 노동연구원장,신철영 부천경제정의실천연합대표,하경효 고려대 교수,김장호 숙명여대 교수,김태기 단국대 교수,김소영 한국노동연구원연구원이 포함됐다.

근로시간단축특위는 24일 오후 2시 첫 회의를 갖고 향후 일정을 논의한다.

근로시간단축특위는 매주 1회 개최되며 근로시간 단축 문제와 이와 관련된 임금제도 휴일.휴가제도 개선안을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