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의 "패밀리통장"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달 25일 패밀리통장을 판매한지 한달만에 1천2억원의 수신액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통장은 예금자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한 통장에 가족명의로 최고 16명까지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또 금융권 최초로 매달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상품이어서 예금자의 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