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4일에는 남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고 서울도 28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여름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24일엔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27-29도, 남부지방은 30-31도 까지 올라가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인천 대전 청주 등이 28도, 광주 전주 등이 30도, 대구 31도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안개가 심하게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의 영향이 계속돼 오는 27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27일 오후부터 한반도 상공에 기압골이 놓여 28일께 시원한 빗줄기와 함게 무더위가 물러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