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집중분석] '증권株' .. 트렌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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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거래량 증가및 실적추이 <>금융권 구조조정에 따른 여파 <>중소형 증권사의 M&A 가능성 등 세가지 요인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실적 =지난 3월 결산때 사상 최고의 이익을 냈지만 4월들어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 LG 현대 대신 등 4대 증권사가 일제히 적자로 돌아섰다.
증시침체로 거래량이 줄어든게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주가하락으로 상품주식의 평가손이 증가한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거래량 감소추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수지가 급속히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해 짭짤한 수입원이었던 수익증권 판매수수료도 최근 간접투자시장 침체로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
수수료인하도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사이버거래 전문 증권사의 잇단 등장으로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격화되고 있다.
현재 암묵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반 위탁수수료가 본격적으로 인하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한 회사가 치고 나오면 공조체계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 금융권 구조조정 =은행. 투신 등 금융권 구조조정 작업의 불확실성이 증시전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증권사는 2차 금융구조조정의 직접적인 대상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영향권내에 있다고 할수 있다.
7월 채권싯가평가제 실시를 앞두고 대형 투신사뿐 아니라 증권사의 자회사로 있는 투신운용사들도 한차례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다.
투신운용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非)대우 부실채권이 판매 증권사에 다시 한번 부담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은행주의 움직임도 지켜봐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증시 최대 악재인 2차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최대 피해자가 바로 은행주다.
은행주가 본격 상승세로 돌아설 경우 주식시장의 흐름을 돌려놓을수도 있다.
증권주 역시 예외가 아니다.
<> M&A(인수합병) =중소형 증권사에 해당한다.
경쟁이 심화될 경우 살아남기 위한 대형화 차원에서 자발적인 인수합병에 나설 수도 있다.
M&A를 재료로 해당 증권사의 주가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일은증권이 액면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M&A 재료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 실적 =지난 3월 결산때 사상 최고의 이익을 냈지만 4월들어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 LG 현대 대신 등 4대 증권사가 일제히 적자로 돌아섰다.
증시침체로 거래량이 줄어든게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주가하락으로 상품주식의 평가손이 증가한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거래량 감소추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수지가 급속히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해 짭짤한 수입원이었던 수익증권 판매수수료도 최근 간접투자시장 침체로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
수수료인하도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사이버거래 전문 증권사의 잇단 등장으로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격화되고 있다.
현재 암묵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반 위탁수수료가 본격적으로 인하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한 회사가 치고 나오면 공조체계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 금융권 구조조정 =은행. 투신 등 금융권 구조조정 작업의 불확실성이 증시전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증권사는 2차 금융구조조정의 직접적인 대상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영향권내에 있다고 할수 있다.
7월 채권싯가평가제 실시를 앞두고 대형 투신사뿐 아니라 증권사의 자회사로 있는 투신운용사들도 한차례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다.
투신운용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非)대우 부실채권이 판매 증권사에 다시 한번 부담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은행주의 움직임도 지켜봐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증시 최대 악재인 2차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최대 피해자가 바로 은행주다.
은행주가 본격 상승세로 돌아설 경우 주식시장의 흐름을 돌려놓을수도 있다.
증권주 역시 예외가 아니다.
<> M&A(인수합병) =중소형 증권사에 해당한다.
경쟁이 심화될 경우 살아남기 위한 대형화 차원에서 자발적인 인수합병에 나설 수도 있다.
M&A를 재료로 해당 증권사의 주가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일은증권이 액면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M&A 재료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