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월 4만원에 웹기반의 멀티미디어 콜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호스팅 서비스가 나왔다.

CTI(컴퓨터 통신 통합) 전문업체인 아리누리시스템즈(사장 이문호)는 웹 기반의 멀티미디어 콜센터 솔루션인 아이콜아이(icalli)를 개발,오는 25일부터 호스팅 서비스인 아이콜아이 네트워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콜아이는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콜센터 상담원의 컴퓨터와 연결,화상으로 대화하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콜센터 시스템이다.

상담원이 고객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연결된 자기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재택근무,원격근무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순수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콜아이 네트워크서비스는 여러 기업이 하나의 아이콜아이 서버를 공유해 독립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할수 있도록한 호스팅 서비스다.

상담원이 아리누리시스템즈가 운영하는 아이콜아이닷컴(icalli.com)에 접속하거나 아이콜아이와 연동된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VOIP서버를 이용해 음성 통화만을 위한 콜센터 호스팅 서비스는 해외에서 선 보인 바 있지만 멀티미디어 방식의 콜센터 호스팅 서비스는 처음이라고 아리누리시스템즈는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안에 유럽과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아이콜아이 네트워크서비스를 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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