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반기매출 전년동기比 18%증가. 1천38억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월결산법인인 이건산업의 올 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가량 증가한 1천38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원가율의 상승과 부실채권의 회계 반영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이건산업 재무팀 관계자는 올 반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반기보다 18%가량 줄어든 5백56억원,경상이익은 13억원 감소한 9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19억7천만원에서 11억9천만원으로 줄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원재료가격이 급등하면서 매출원가율이 높아진데다 장기외상매출금 등 부실채권을 이번 기에 모두 계상해 이익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업종특성상 상반기는 비수기에 해당한다"며 "하반기부터는 매출증가와 함께 이익규모도 늘어나 올 연말 70억원가량의 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반면 매출원가율의 상승과 부실채권의 회계 반영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이건산업 재무팀 관계자는 올 반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반기보다 18%가량 줄어든 5백56억원,경상이익은 13억원 감소한 9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19억7천만원에서 11억9천만원으로 줄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원재료가격이 급등하면서 매출원가율이 높아진데다 장기외상매출금 등 부실채권을 이번 기에 모두 계상해 이익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업종특성상 상반기는 비수기에 해당한다"며 "하반기부터는 매출증가와 함께 이익규모도 늘어나 올 연말 70억원가량의 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