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반도체 공급물량이 부족해질 것이란 보도와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특히 자본금이 72억원인 중.소형주여서 코스닥시장의 다른 반도체 관련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원익 등에 비해 주가 상승폭이 훨씬 컸다.

15일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1천40원 오른 9천7백80원에 마감됐다.

거래도 활발했다.

이날 거래량은 1백80만주를 넘었다.

이는 지난 3월6일 거래량인 2백만주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반도체 공급물량이 부족해질 것이란 예상은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 소식이어서 재료로서의 가치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