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회원권이 인기를 끌면서 중.저가대 일반회원권 시세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일부 골프장들이 그린피를 잇따라 인상하면서 골퍼들 사이에 실리적이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주중회원권이 선호된데 따른 것이다.

중.저가대 회원권중 골드 남서울 덕평 도고 기흥CC 등은 내림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고가권이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나 코리아주주 화산CC 등은 매물 부족현상이 심해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레이크힐스 신원 지산CC 등도 법인회원권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말부킹률이 높고 모기업이 안정된 우정힐스 태영CC 등도 고가대 회원권과 사이클을 함께 하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