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 전문병원 만든다 .. 전문치료인력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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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까지 서울시와 6개 광역시에 "알코올 중독 재활상담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한국주류공업협회는 매년 50억원씩을 음주문화연구센터에 출연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연구를 벌이게 된다.
복지부는 7일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치료가 전문성이 부족한 정신병원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알코올 중독 치료병동이 있는 곳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복지사와 간호사중 원하는 사람을 알코올 중독 치료전문인력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한국주류공업협회가 32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와 함께 알코올 중독 실태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올해부터 3년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97년 국내 알코올 장애율은 미국(14%) 독일(18%) 등보다 높은 22%(의존율 10%,남용률 12%)였다.
이로인해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도 국민총생산(GNP)의 2.7%인 9조5천억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ked.co.kr >
이와함께 한국주류공업협회는 매년 50억원씩을 음주문화연구센터에 출연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연구를 벌이게 된다.
복지부는 7일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치료가 전문성이 부족한 정신병원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알코올 중독 치료병동이 있는 곳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복지사와 간호사중 원하는 사람을 알코올 중독 치료전문인력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한국주류공업협회가 32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와 함께 알코올 중독 실태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올해부터 3년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97년 국내 알코올 장애율은 미국(14%) 독일(18%) 등보다 높은 22%(의존율 10%,남용률 12%)였다.
이로인해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도 국민총생산(GNP)의 2.7%인 9조5천억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