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컴스토리지(옛 창명정보통신)가 1천5백만달러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4일 넷컴스토리지는 LG증권을 주간사로 유로금융시장에서 1천5백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CB는 표면이율 0%, 만기보장수익률 7%의 좋은 조건이다.

납입예정일은 오는 9일이며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조승용 사장은 "꾸준한 외형성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힘입어 좋은 조건으로 외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넷컴스토리지는 해외CB로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 해외법인설립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