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3일) 홍콩/대만등 아시아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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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나스닥지수의 급락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탓이다.
일본증시는 ''골든위크''를 맞아 3일간 휴장에 들어갔다.
3일 홍콩의 항셍지수는 1.52% 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가 통신업체인 허치슨사의 투자등급을 내렸다는 소식과 나스닥의 급락세가 악재가 됐다.
이에 따라 첨단기술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67%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그러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매수세가 일어 하락폭을 줄였다.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전날보다 2.53% 하락한 8,420.00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급락과 차기정부 출범을 앞두고 싹트고 있는 ''양안긴장''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특히 은행 부실여신에 대해 정부가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나선 것도 악재였다.
한편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지수가 4.4%급락했다.
또 다우존스 산업평균주가도 0.7%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나스닥지수의 급락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탓이다.
일본증시는 ''골든위크''를 맞아 3일간 휴장에 들어갔다.
3일 홍콩의 항셍지수는 1.52% 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가 통신업체인 허치슨사의 투자등급을 내렸다는 소식과 나스닥의 급락세가 악재가 됐다.
이에 따라 첨단기술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67%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그러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매수세가 일어 하락폭을 줄였다.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전날보다 2.53% 하락한 8,420.00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급락과 차기정부 출범을 앞두고 싹트고 있는 ''양안긴장''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특히 은행 부실여신에 대해 정부가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나선 것도 악재였다.
한편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지수가 4.4%급락했다.
또 다우존스 산업평균주가도 0.7%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