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다음달부터 의정부 송산,대구 명곡,군산 미룡 등 전국 3개 택지개발지구에서 근로복지아파트 1천9백31가구가 단계적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나오는 아파트는 20~25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2백80만~3백20만원선이다.

지구별 분양일정은 <>5월 군산미룡 1천31가구(20~25평형)<>6월 의정부 송산 5백가구(23평형),대구명곡 4백가구(24평형)등이다.

신청자격은 분양지역 소재지에서 5인 이상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 소속 근로자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부터 입주일까지 무주택 가구주이면 된다.

청약저축이나 부금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또 가구주가 아니라도 만 60세 이상인 직계 존속을 부양하거나 배우자가 근로자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순위는 직장 근속연수를 기준으로 5년이상이면 1순위,3년이상 5년미만이면 2순위,3년미만이면 3순위다.

가구당 1천6백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에서 자금이 지원된다.

대출조건은 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연 이자율은 아파트 면적에 따라 7.5~8.5%다.

전용면적별로는 15평 초과~18평 미만 8.5%,12평 초과~15평 미만 8%,12평 이하 7.5%다.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