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영화 007시리즈의 제5대 제임스 본드인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47)이 곧 전직 여기자와 재혼한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4일 보도.

신문은 1991년 전처인 커샌드러 해리스를 암으로 잃은 브로스넌이 다음달 고향 아일랜드에서 여기자 출신의 킬리 셰이 스미스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북부의 말리부에 살고 있는 브로스넌은 최근 인근에 위치한 전용 해변이 딸린 8백제곱m 규모의 별장을 7백만달러(약 77억7천만원)에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