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복사가게 첫선..지온닷컴, 미국 제록스와 제휴 서비스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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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복사가게가 국내에도 등장했다.
지온닷컴(대표 이원근)은 서울 역삼동에 온라인복사 매장을 열고 인터넷으로 문서를 보내면 필요한 만큼 복사해서 배달해주는 웹프린팅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제록스의 글로벌복사점 네트워크사업의 한국측 파트너로 선정돼 한국후지제록스사로부터 총9억원을 무상지원도 받았다.
웹프린팅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작업한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하기 위해 먼곳까지 가져가려고 할 경우 서류철 서류가방을 준비하거나 디스켓을 직접 들고가야 하는 불편을 없애주는 서비스다.
비싼 컬러 프린터를 따로 설치할 필요없이 원색으로 깨끗하게 복사한 문서를 얻을 수 있다.
웹프린팅서비스를 받으려면 홈페이지(www.gi-on.com)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컴퓨터의 전자문서를 원하는 형태의 종이문서로 바꾸어 출력할 수 있다.
서류를 보내는 곳이 멀 경우 택배나 우편배달도 가능하다.
직영점과 가맹점을 방문해 찾아갈 수도 있다.
고려대 홍익대 등 7개 가맹점을 보유했으며 전국 복사점을 거점으로 확보하기 위해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국내 실시간 출력및 배포계약을 추진중이고 기존 도서의 전자문서화를 위해 다산C&I와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이원근 대표는 "국내 복사시장규모가 연 3천5백억원을 웃돌고 있어 시장성이 충분하다"며 "복사시장을 인터넷기술로 회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휴렛팩커드가 출자한 미미오닷컴(mimeo.com)을 비롯 나우독스닷컴(nowdocs.com)등 40여개의 온라인복사가게가 성업중이다.
(02)3275-5656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
지온닷컴(대표 이원근)은 서울 역삼동에 온라인복사 매장을 열고 인터넷으로 문서를 보내면 필요한 만큼 복사해서 배달해주는 웹프린팅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제록스의 글로벌복사점 네트워크사업의 한국측 파트너로 선정돼 한국후지제록스사로부터 총9억원을 무상지원도 받았다.
웹프린팅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작업한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하기 위해 먼곳까지 가져가려고 할 경우 서류철 서류가방을 준비하거나 디스켓을 직접 들고가야 하는 불편을 없애주는 서비스다.
비싼 컬러 프린터를 따로 설치할 필요없이 원색으로 깨끗하게 복사한 문서를 얻을 수 있다.
웹프린팅서비스를 받으려면 홈페이지(www.gi-on.com)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컴퓨터의 전자문서를 원하는 형태의 종이문서로 바꾸어 출력할 수 있다.
서류를 보내는 곳이 멀 경우 택배나 우편배달도 가능하다.
직영점과 가맹점을 방문해 찾아갈 수도 있다.
고려대 홍익대 등 7개 가맹점을 보유했으며 전국 복사점을 거점으로 확보하기 위해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국내 실시간 출력및 배포계약을 추진중이고 기존 도서의 전자문서화를 위해 다산C&I와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이원근 대표는 "국내 복사시장규모가 연 3천5백억원을 웃돌고 있어 시장성이 충분하다"며 "복사시장을 인터넷기술로 회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휴렛팩커드가 출자한 미미오닷컴(mimeo.com)을 비롯 나우독스닷컴(nowdocs.com)등 40여개의 온라인복사가게가 성업중이다.
(02)3275-5656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