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0일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중권 후보 등 1백30여명의 지구당 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들을 위로했다.

김 대통령은 서영훈 대표, 이인제 상임고문과 나란히 서서 이들을 접견, "고생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