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총선] (관전포인트 4題) '제1당 누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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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은 여러면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끈다.
그 하나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중 어느 당이 제1당을 차지할 것인가이다.
그 결과로 총선후 진행될 정계개편의 향배를 가늠할수 있기 때문이다.
총선 직전 탄생한 민주국민당이 영남권에서 선전할지, 정치권 세대교체의 바로미터가 되는 386세대는 몇명이나 금배지를 달지도 관심거리다.
투표율이 총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현실을 감안할때 그 결과도 유의깊에 볼만하다.
이밖에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이 총선에 미친 영향, 경제인들의 여의도 입성 여부 등도 주시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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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당이 제1당이 되느냐는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제1당은 지역구 의석 1백5~1백8석 정도에서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차지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현재까지 1당 전망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지난주까지만해도 한나라당이 5~10석 정도차로 민주당을 제치고 1당이 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막바지에 불거진 후보 신상공개와 남북 정상회담 발표를 계기로 민주당이 상승세를 타면서 접전이 펼쳐지는 상황이다.
각종 조사 등을 종합해 볼 때 이미 우열이 드러난 1백90여곳의 판세로는 한나라당이 5석 정도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제1당 경쟁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30여곳의 초경합지역 선거결과에 따라 판가름나게 됐다.
남북정상회담 등 돌발변수가 경합지 선거판세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 예측이 더욱 어렵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지역구 1백5석 정도를 목표치로 설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을 호재로 상승세를 타고 있고 한나라당도 이를 인정하는 상황이다.
이재창 기자 leejc@ked.co.kr
그 하나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중 어느 당이 제1당을 차지할 것인가이다.
그 결과로 총선후 진행될 정계개편의 향배를 가늠할수 있기 때문이다.
총선 직전 탄생한 민주국민당이 영남권에서 선전할지, 정치권 세대교체의 바로미터가 되는 386세대는 몇명이나 금배지를 달지도 관심거리다.
투표율이 총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현실을 감안할때 그 결과도 유의깊에 볼만하다.
이밖에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이 총선에 미친 영향, 경제인들의 여의도 입성 여부 등도 주시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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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당이 제1당이 되느냐는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제1당은 지역구 의석 1백5~1백8석 정도에서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차지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현재까지 1당 전망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지난주까지만해도 한나라당이 5~10석 정도차로 민주당을 제치고 1당이 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막바지에 불거진 후보 신상공개와 남북 정상회담 발표를 계기로 민주당이 상승세를 타면서 접전이 펼쳐지는 상황이다.
각종 조사 등을 종합해 볼 때 이미 우열이 드러난 1백90여곳의 판세로는 한나라당이 5석 정도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제1당 경쟁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30여곳의 초경합지역 선거결과에 따라 판가름나게 됐다.
남북정상회담 등 돌발변수가 경합지 선거판세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 예측이 더욱 어렵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지역구 1백5석 정도를 목표치로 설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을 호재로 상승세를 타고 있고 한나라당도 이를 인정하는 상황이다.
이재창 기자 leejc@ked.co.kr